전체 글1 동네한바퀴 목포편, 피렌체역에서 시작된 한 역장의 두 번째 인생 이야기 어떤 직업은 그 자체로 사람의 정체성을 설명합니다. 40년 가까이 철도를 지켜온 박석민 씨는 오랜 시간 목포역을 출퇴근하며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맞이했던 사람입니다. 그런 그가 은퇴 후 선택한 길은 놀랍게도 ‘이탈리아 요리사’라는 전혀 다른 인생의 무대였습니다. 2025년 5월 31일 방영된 KBS1 ‘동네 한 바퀴’ 목포편에서는 바로 이 특별한 인생 2막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습니다. 목포역 근처 한적한 골목, 작은 간판 하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.그곳의 이름은 피렌체역. 이 글에서는 박석민 셰프의 삶과 피렌체역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,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걸어봅니다.목포에서 만나는 이탈리아, 식당 ‘피렌체역’ 정보식당명: 피렌체역.. 요리/맛집 2025. 5. 31. 더보기 ›› 이전 1 다음